아열대 대표 작목 '몽키바나나' 창원서도 열릴까…시, 시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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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아열대 지역의 대표 작목으로 꼽히는 몽키바나나 재배에 나섰다.
창원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환경이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작목 재배가 어려워지자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몽키바나나를 시범재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몽키바나나 시범재배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특화작목 재배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며 "지역 농민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해 효율적인 작물 재배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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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아열대 지역의 대표 작목으로 꼽히는 몽키바나나 재배에 나섰다.
창원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환경이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작목 재배가 어려워지자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몽키바나나를 시범재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용과 상업용으로 가치있는 몽키바나나는 아열대 기후와 다양한 생태계에서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몽키바나나 묘목 50그루를 구입해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시설하우스) 안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창원시는 몽키바나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몽키바나나 특성과 재배요건 등을 분석해 적정한 양분을 공급하고 기후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몽키바나나가 열릴 때까지 3년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몽키바나나 시범재배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특화작목 재배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며 "지역 농민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해 효율적인 작물 재배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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