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정책수석보좌관 임명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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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전 정책수석보좌관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오는 21일자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 재선 이후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정무특별보좌관을 겸임했으나 이번에 박경은 전 정책수석보좌관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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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박경은, 정책-성희엽…현안 해결 행보 기대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박경은 정무특별보좌관(왼쪽)과 성희엽 정책수석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박경은 전 정책수석보좌관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오는 21일자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 재선 이후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정무특별보좌관을 겸임했으나 이번에 박경은 전 정책수석보좌관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박경은 신임 정무특보는 국회 업무와 민간기업 임원, 청와대 근무 경력 등을 활용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 추진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성희엽 신임 정책수석은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과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활동 경력이 있고 중앙 행정에도 밝다는 평가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정과 정무 영역의 경험을 두루 갖춘 두 고위직 인사로 성공적인 시정 운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이전 등 굵직한 부산시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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