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치안활동 기간 낮잠…주민 신고하자 '셀프 종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순찰차에서 낮잠을 자다 주민 신고를 받자 사건을 자체 종결한 경찰관이 감찰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A 경감은 지난 13일 오후 이촌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 순찰차를 세운 뒤 낮잠을 자다가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받은 뒤 조처한 결과를 내부 시스템에 등록해야 했으나 별도 보고 없이 사건을 자체 종결해 감찰 대상이 됐다.
경찰은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 4일 경계 근무를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선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순찰차에서 낮잠을 자다 주민 신고를 받자 사건을 자체 종결한 경찰관이 감찰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모 지구대 소속 A 경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A 경감은 지난 13일 오후 이촌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 순찰차를 세운 뒤 낮잠을 자다가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받은 뒤 조처한 결과를 내부 시스템에 등록해야 했으나 별도 보고 없이 사건을 자체 종결해 감찰 대상이 됐다.
경찰은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 4일 경계 근무를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선포했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와 죄책감②] '선'과 '법'의 경계에 놓인 베이비박스
- 尹 의중?…김태우 공천 두고 흔들리는 與野
- 초전도체주, 네이처 발표에 또 급락세…논란 마침표 찍을까
- 삼성화재에 밀린 맏형 삼성생명, 1등 보험사 타이틀 탈환할까
- 野 "'언론 장악 기술자' 이동관"…청문회 송곳 검증 나선다
- 신인 빅3 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 이젠 해외로[TF프리즘]
- 드라마가 웹툰으로…진화하는 콘텐츠 IP 활용법[TF초점]
-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끝내 숨져
- [오늘의 날씨] '체감 33도' 폭염 계속…일부 소나기
- '강제추행' 조주빈 측 "강훈 공범 아냐…단독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