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모니챔피언십] 만천초·화서초, 나란히 4강 진출 (여초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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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만천초와 수원 화서초가 나란히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4강에 올랐다.
홈 코트의 춘천 만천초는 에이스 김지현(172cm, C)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친 상영초에 32-31로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만천초에는 믿음직한 김지현이 있었다.
김지현은 상대의 이중, 삼중 수비를 뚫고 득점과 리바운드를 따냈고, 김지현의 활약에 힘입은 만천초는 근소한 리드로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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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춘천 만천초와 수원 화서초가 나란히 2023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4강에 올랐다.
홈 코트의 춘천 만천초는 에이스 김지현(172cm, C)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친 상영초에 32-31로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시작 부터 양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득점을 위해 양 팀 선수들은 안간힘을 다하며 림을 향했지만 상대의 수비를 뚫는 것이 버거웠다.
하지만 만천초에는 믿음직한 김지현이 있었다.
김지현은 상대의 이중, 삼중 수비를 뚫고 득점과 리바운드를 따냈고, 김지현의 활약에 힘입은 만천초는 근소한 리드로 앞서 갔다.
후반 상영초의 반격이 거셌다.
수비에선 만천초 김지현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차단했고, 공격에선 권혜원(152cm, G)이 과감하게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갔다.
4쿼터 만천초는 김지현이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면서 한 점차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는 수원 화서초가 27-25로 부산 대신초를 꺾고 시즌 첫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화서초 공격의 핵인 지수민(160cm, F)이 결승 자유투를 포함 1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득점에 그친 이예인(160cm, F)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수비를 성공시켜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다.
경기 중반 까지 앞서 나가던 대신초는 믿었던 정수빈(161cm, G)은 15점으로 분전했으나 이지안(162cm, C)이 5반칙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경기 결과>
* 여초부 *
만천초 32-31 상영초
만천초
김지현 12점 19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상영초
권혜원 1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8스틸
화서초 27-25 대신초
화서초
지수민 16점 4리바운드 2스틸
대신초
정수빈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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