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선균 "무명 배우 연기, 단역 시절 떠올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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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배우 이선균이 무명 배우 연기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잠'(감독 유재선) 언론시사회에서는 유재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정유미 이선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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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잠’의 배우 이선균이 무명 배우 연기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잠’(감독 유재선) 언론시사회에서는 유재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정유미 이선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극 중 무명 배우인 현수를 연기한 소감으로 “제가 지금 유명한 배우가 돼 있지만, 저도 단역부터 시작한 배우였기 때문에 현수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균은 현수가 자신이 나온 작품을 모니터링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제가 등장하는 영화나 작품을 못 본다. 대본에 없던 반응이 나왔던 것 같다. 신인 시절 제가 했던 것들이 기억 나서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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