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위례 의혹 재판 "9월 중순 시작 매주 2회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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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과 위례신도시와 개발의혹 사건 재판부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재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등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증인이 많고 사안이 특수한 만큼 주 2회 진행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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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과 위례신도시와 개발의혹 사건 재판부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재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등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증인이 많고 사안이 특수한 만큼 주 2회 진행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언론에 따르면 검사가 60명씩 투입된다고 하는데, 변호인이 기록을 읽어야 변론이 가능해 주 2회 재판은 방어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이 "검찰이 증인을 늘려 사건을 불려놨다"고 지적하자, 검찰은 "증인과 증거들을 통해 유죄라고 판단해 증인들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이 "이 대표가 주 2회씩 재판에 모두 출석하기 어렵다"고 답하자, 검찰은 "다른 재판이 아닌 국회 일정 때문이라면 용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재판부도 "미리 허가를 받고 왔다 가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의혹에 대한 재판은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 대표는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격주마다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고 있으며,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특혜 혐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다음 달부터 열리게 되면 매주 재판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7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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