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소폭 하락…1000선 4주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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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4주째 1000선을 지켰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2.54포인트(p) 하락한 1031.00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39달러 오른 3110달러, 서안은 14달러 떨어진 200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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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4주째 1000선을 지켰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2.54포인트(p) 하락한 1031.00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39달러 오른 3110달러, 서안은 14달러 떨어진 2003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7달러 내린 1500달러, 유럽 노선은 74달러 떨어진 852달러다. 중동 노선은 908달러로 지난주보다 58달러 증가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8달러 늘어난 453달러, 남미 노선은 159달러가 내린 2285달러다.
SCFI는 올해 2월 995p를 기록하며 불과 1년여 만에 5000p서 1000p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 7월28일 미주 노선이 큰 폭으로 오르며 6월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한 바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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