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1일부터 감사원 감사…"잼버리 책임 소재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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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21일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 이외에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도 이번 감사원 감사에 포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주부터 시작되는 감사원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떠한 자료를 요구할지는 아직 모른다"며 "전북도의 업무분장과 임무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잼버리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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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21일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도청 본관 3층에 감사장을 마련했다.
감사에서는 잼버리 유치, 새만금 부지 선정, 예산 집행, 공무원 해외연수 등이 집중 조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총 1171억원의 잼버리 예산 가운데 265억원을 집행했다. 기반시설 조성 205억원, 대집회장 조성 30억원, 강제배수시설 30억원 등이다.
전북도 이외에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도 이번 감사원 감사에 포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주부터 시작되는 감사원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떠한 자료를 요구할지는 아직 모른다"며 "전북도의 업무분장과 임무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잼버리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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