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사회복지학 박사 됐다'...강남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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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18일 강남대학교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강남대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이상일 시장은 최근 잼버리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원들을 대거 수용해 지혜롭게 지원하는 등 큰 역할을 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지대한 공헌을 해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며 박사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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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대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이상일 시장은 최근 잼버리 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원들을 대거 수용해 지혜롭게 지원하는 등 큰 역할을 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지대한 공헌을 해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며 박사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7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고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여러 성취를 이룬 강남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남사·이동읍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7월엔 용인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토록 했다"며 "앞으로 용인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사·이동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단지가 국가첨단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신청 후 60일이 넘으면 자동으로 인허가가 이뤄지는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적용되고 인재 양성·기반시설 지원 등이 이뤄지게 됐다"며 "강남대를 비롯한 용인의 대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시와 함께 운영하는 강남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교무위원과 졸업생·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1953년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하는 등 우리나라 사회복지학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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