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현장 간 오세훈 "CCTV 최대한 많이...사각지대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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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신림동 등산로 강간상해 사건 현장을 방문해 CCTV를 통한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범행 현장을 둘러본 뒤 "요즘 서울시내 여러군데서 예상 밖 범죄들이 자꾸 일어나 책임을 통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인공지능 CCTV를 되도록 많이 설치해서 범죄욕구가 자제되도록 하는게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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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해 범죄욕구 자제 유도해야"
"최근 예상밖 범죄 다수...특별TF팀 가동할 것"
오 시장은 이날 범행 현장을 둘러본 뒤 "요즘 서울시내 여러군데서 예상 밖 범죄들이 자꾸 일어나 책임을 통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인공지능 CCTV를 되도록 많이 설치해서 범죄욕구가 자제되도록 하는게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최근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예방책을 강구하는 특별TF팀을 만들어 가동할 생각"이라며 "한계도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발생빈도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동 등산로에서는 전날 30대 최씨가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CCTV 없는 곳을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 시장의 현장방문에는 박민영 관악경찰서장,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이영기 관악구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의 사건브리핑을 들으며 현장에 간 오 시장은 범행 정황 등에 대한 수사 내용 등에 대해 물어봤다. 오 시장은 특히 현장의 CCTV 설치 현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인근 선우공원에는 CCTV가 5대 있지만 이는 실시간 감시용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민영 서장에 따르면 범행 현장 인근에는 CCTV가 없었고, 실제 범행이 발생한 곳도 등산로와 떨어진 곳이라 만약 신고가 없었다면 사건 자체도 묻히고 피해자 또한 단순 실종 처리될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신림동 #강간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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