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하와이 산불 구호성금 5천만원 기부
하채림 2023. 8.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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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고 위로 편지도 보내왔다고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가 18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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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배우 이영애가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고 위로 편지도 보내왔다고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가 18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위로 편지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하와이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길 기도하겠다"고 썼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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