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프로축구 입단 뒷돈' 안산FC 전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프로축구 구단 입단을 빌미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이종걸(61)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의 신병 확보에 다시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현금 1천만원과 고급 시계 1점 등 총 2700여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영장 기각 후 보강 수사를 벌여 이씨가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으로부터 감독 임명 대가로 현금 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프로축구 구단 입단을 빌미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이종걸(61)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의 신병 확보에 다시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이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1일 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현금 1천만원과 고급 시계 1점 등 총 2700여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영장 기각 후 보강 수사를 벌여 이씨가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으로부터 감독 임명 대가로 현금 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선수 2명을 입단시키는 대가로 선수 부친 홍모씨로부터 6150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받은 혐의도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밤 길거리서 괴성지르는 60대…손에 20㎝ 회칼 있었다
- '칼부림 글'에 경찰 39명 자정까지 수색…범인은 철 없는 초등생
- "'헤드록 사망' 형, 현대판 염전노예였다"…유족의 눈물
- 50년 동안 끊고 살다가…아들 죽자 '불쑥' 나타난 친모의 속내
- 목이 '쑥' 길어진다?…美서 난리 난 '바비 보톡스' 뭐길래
- 檢, '프로축구 입단 뒷돈' 안산FC 전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 신림동 성폭행범 "공원에 CCTV 없는 것 노리고 범행"
- [단독]벌레 뜯겨가며 잠든 잼버리…장관은 신식 숙소서
-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범, 항소심서 모두 무기징역
- '약물 운전' 롤스로이스男, 검찰 송치 "진심으로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