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구현주 기자 2023. 8. 18. 16:0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다. 화물이동 관련 주체 중 세관 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임을 의미한다.
AEO 인증 업체에는 검사·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등 혜택이 주어진다. AEO 시행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될 경우 해당 업체는 협정체결 국가에서도 검사비율 축소와 같은 신속 통관 편의 등 각종 혜택을 적용 받는다.
지난 2010년 AEO 인증을 처음 획득한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 공인 필수 요건을 충족해 인증을 재차 획득했다.
BMW 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모터사이클 제조사로 BMW, MINI, 롤스로이스, BMW 모토라드 등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이번 AEO 인증은 BMW 그룹 코리아 수출입 관리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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