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택시 기본요금 내달 1일부터 5천800원…1천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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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1일부터 5천800원으로 인상된다.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18일 군청 제2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기존 4천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1천원 인상한 5천800원으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경남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에 따른 것이다"며 "요금 인상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택시 업계와 협의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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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1일부터 5천800원으로 인상된다.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18일 군청 제2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기존 4천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1천원 인상한 5천8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군민과 택시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과 경남도 요금 기준을 반영했다고 물가대책위는 설명했다.
기본요금 운행 거리 2㎞ 이후 거리 요금 150원은 133m에서 130m로 변경됐다.
또 저속 운행이나 신호 대기 시 발생하는 시간 요금은 34초당 150원에서 31초당 150원으로 조정됐다.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할증 20% 시작 시각은 자정에서 전날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
시계 외 할증 30%와 호출료 1천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경남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에 따른 것이다"며 "요금 인상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택시 업계와 협의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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