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멱살 잡고 흉기로 협박한 30대男 검거

윤지영 기자 2023. 8. 1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미용사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0분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사이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에 걸터앉아 있던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릉이' 대여소에서 중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따릉이 대여소의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스1
중학생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미용사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0분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5번 출구 사이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에 걸터앉아 있던 중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명이 한 번에 타면 자전거가 망가진다"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줬는데 한 학생이 항의하자 이에 격분해 학생의 멱살을 잡고 소지하고 있던 가위로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이 일로 다친 학생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윤지영 기자 y2ung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