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보안 기술 혁신으로 'ESG 경영' 강화

유희석 기자 2023. 8.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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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이 보안 업계의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또 '엣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안 카메라에 적용해 중요한 데이터와 메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먼저 처리하고 전송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기술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한화비전 역시 내일을 앞당기는 기술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기술과 에너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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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기술과 에너지의 시너지를 추구하는 한화비전의 미션 이미지. (사진=한화비전 제공) 2023.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비전이 보안 업계의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비전이 최근 선보인 솔리드엣지(SolidEDGE)는 서버가 내장된 최초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반 카메라다. 카메라가 와이즈넷 웨이브 영상관리분석시스템(VMS)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강점으로, 서버리스(server-less) 솔루션 구현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영상을 저장하고 이벤트를 관리·분석하는 별도 서버를 없애, 많은 비용과 물리적·신체적 에너지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한화비전은 또 '엣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안 카메라에 적용해 중요한 데이터와 메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먼저 처리하고 전송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네트워크 및 저장 용량 과부하에 따른 소모적인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고, 서버 단에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리소스와 시간도 단축시켰다.

한화비전은 여기에 AI 네트워크영상저장(NVR) 기술을 더해 저장된 많은 양의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필요한 자료는 AI 검색을 통해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한화비전의 저조도 기술은 조도가 없는 환경에서도 사람, 사물 등을 잘 식별할 수 있는 고품질의 모니터링 영상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조명을 켜두는데 사용되는 전기를 낭비하지 않아도 든든한 보안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기술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한화비전 역시 내일을 앞당기는 기술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기술과 에너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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