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우리 땅" 잼버리 끝나자 마자 격화된 소유권 갈등 [TF사진관]

이동률 2023. 8. 18.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군산 새만금 사수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이날 제4차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의 관할 행정구역을 군산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군산 새만금 사수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강임준 군산 시장(오른쪽)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사수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군산 새만금 사수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이날 제4차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새만금 신항의 관할 행정구역을 군산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군산시와 김제시의 새만금 갈등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는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각각 관할권을 결정했으나 김제시가 군산시와의 연접지역을 두고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마찰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군산과 김제, 부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을 분쟁 해법으로 내놨지만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김제시가 소유권 관련 서류를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에 제출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어 더이상 행동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