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단체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가 환경단체와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에 나섰다.
포천시는 17일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등 4개 환경단체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가 환경단체와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에 나섰다.
포천시는 17일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등 4개 환경단체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거된 야생식물은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식물은 한번 정착하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비산돼 사람에게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성이 있다.
제거작업에 참여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지역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합동 퇴치제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와 죄책감②] '선'과 '법'의 경계에 놓인 베이비박스
- 尹 의중?…김태우 공천 두고 흔들리는 與野
- 초전도체주, 네이처 발표에 또 급락세…논란 마침표 찍을까
- 삼성화재에 밀린 맏형 삼성생명, 1등 보험사 타이틀 탈환할까
- 野 "'언론 장악 기술자' 이동관"…청문회 송곳 검증 나선다
- 신인 빅3 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 이젠 해외로[TF프리즘]
- 드라마가 웹툰으로…진화하는 콘텐츠 IP 활용법[TF초점]
-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끝내 숨져
- [오늘의 날씨] '체감 33도' 폭염 계속…일부 소나기
- '강제추행' 조주빈 측 "강훈 공범 아냐…단독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