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정전 9시간 만에 임시복구…"상황관리 체계, 문제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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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해 직원들이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정전 당시 해경은 비상발전기를 가동,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나, 직원들이 냉방 장치와 인터넷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해경은 청사 내 전원 장치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임시 조치를 통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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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정전이 발생해 직원들이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전기가 끊긴 청사에는 정전 9시간30분 여 만에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1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청사 내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해경청 내 사무실에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정전 당시 해경은 비상발전기를 가동,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나, 직원들이 냉방 장치와 인터넷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해경은 청사 내 전원 장치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임시 조치를 통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해경관계자 “전원 공급 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전기가 끊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비상발전기로 필수 전력을 공급해 상황관리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임시조치를 완료해 건물 내 전력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후 정확한 정전 경위를 조사해 전력시설 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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