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1년 금주 깨고 ‘컬투쇼’ 회식 참석 “강재준과 호형호제→다음날 낯가려”

서유나 2023. 8.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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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유쾌한 '컬투쇼' 회식 참석 일화가 공개됐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5년 만에 열린 '컬투쇼' 전체 회식에 빽가 역시 참석한 것을 전하며 "1년간 술을 끊었는데 회식에서 1년 만에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은형 씨가 강재준 씨와 빽가 씨가 술을 먹고 호형호제 하게 됐는데 빽가 오빠가 다음날 바로 낯을 가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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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유쾌한 '컬투쇼' 회식 참석 일화가 공개됐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5년 만에 열린 '컬투쇼' 전체 회식에 빽가 역시 참석한 것을 전하며 "1년간 술을 끊었는데 회식에서 1년 만에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과 즐기더라"고 사람들과 어울려 잘 놀고 간 빽가를 언급했는데, 빽가는 "너무 개그맨분들에게 놀림 당했다. 너무 약올리시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빽가 씨가 옷을 잘 입고 스티일리시 하고 감각 있고 집에 옷이 엄청 많잖나. 후배들 특히 강재준 씨가 옷에 관심이 많아 (집에) 오라고 하지 않았냐. 어떻게 됐냐"고 후일담을 물었다.

그러자 잠시 "기억이 잘 안 난다. 술을 많이 먹어서"라며 필름이 끊겼음을 호소한 빽가는 "아마 연락이 온 것 같은데 뭐라고 했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이은형 씨가 강재준 씨와 빽가 씨가 술을 먹고 호형호제 하게 됐는데 빽가 오빠가 다음날 바로 낯을 가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빽가는 이에 "그랬구나. 재준 씨 말 편하게 할게요"라고 뒤늦게 다시 한 번 약속하며 "회식 때 형(김태균) 옆에 꼭 붙어있었다"고 깨알 같이 낯가림을 드러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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