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경은 정무특보·성희엽 정책수석 임명

오성택 2023. 8. 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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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민선8기 현안 해결을 위해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정무라인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21일자로 박경은(53) 전 정책수석보좌관과 성희엽(60)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각각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된 성 대표는 부산시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해 중앙행정에 밝고, 오래 전 박 시장과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 했던 핵심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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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민선8기 현안 해결을 위해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정무라인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21일자로 박경은(53) 전 정책수석보좌관과 성희엽(60)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각각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박경은 전 정책수석보좌관(왼쪽)과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
경기도 안성 출신인 박 신임 정무특보는 박형준 시장과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인물로, 박 시장이 2021년 4·7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부터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돼 공약 기초를 다지며 시정출범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 민간기업 임원 등을 두루 거치며 정치권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언론계 등에 형성한 인맥을 통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임명된 성 대표는 부산시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해 중앙행정에 밝고, 오래 전 박 시장과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 했던 핵심 측근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정과 정무 영역 경험을 갖춘 두 고위직 인사를 통해 성공적인 시정 운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산업은행 이전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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