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역사상 첫 UCL 진출’ 서포터들이 피 흘려 건설한 팀, 벌써 11명 영입....'이적시장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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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명.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오른 우니온 베를린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1/22시 즌에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하더니 저번 시즌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팬들이 피 흘려 건설한' 우니온의 다음 목표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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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벌써 11명.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오른 우니온 베를린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우니온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2019/20 시즌 분데스리가에 승격한 후 11-7-5-4위로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1/22시 즌에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하더니 저번 시즌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스쿼드 뎁스가 얇고 우르스 피셔 감독의 전술에 의지하는 팀이기 때문에 선수 영입은 필수적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첫 시작은 저번 시즌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디오구 레이트를 완전 영입 시켰다. 뒤를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의 신성이라 불리는 미켈 카우프만과 분데스리가에서 강등된 샬케 04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꼽혔던 알렉스 크랄을 영입했다.
폭풍 영입은 멈추질 않았다. 미국이 자랑하는 미드필더인 브렌든 에런슨을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된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데려왔고 ‘제2의 드록바’로 불리는 다트로 포파나를 첼시에서 임대로 영입했다.
라이벌인 헤르타 베를린의 주요 선수들도 빼 왔다. 프랑스의 가투소로 불리는 뤼카 투자르와 알렉산더 슈볼로도 영입했다.
알짜 선수들 영입도 모자라서 이제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영입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 시각) 아탈란타와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윙백 로빈 고젠스를 영입했다. 공격수인 조르당 시바체우가 팀을 나가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AS모나코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케빈 폴란트를 18일(한국 시각) 영입했다.
11명이나 영입하며 스쿼드 뎁스가 가득 채워진 우니온은 최근 프리시즌 경기와 포칼 1라운드를 포함해 7경기 5승 2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점이었던 공격력이 살아나며 7경기에서 17득점을 하며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이 피 흘려 건설한’ 우니온의 다음 목표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다. 저번 시즌 전반기에 리그 1등이라는 돌풍을 보여준 우니온이기에 핵심 선수의 이탈이 없다면 목표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우니온 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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