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마감…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오경선 2023. 8.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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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영향으로 하락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35포인트(0.61%) 내린 2504.5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72포인트(0.98%) 하락한 877.32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오락, 금융, 전기전자 등은 하락한 반면 유통, 비금속, 반도체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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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35포인트(0.61%) 내린 2504.50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3천263억원, 외국인이 65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3천53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2~3%대로 빠졌다.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 등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유통업, 서비스업, 화학 등은 내린 반면 통신업, 소형주, 음식료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72포인트(0.98%) 하락한 877.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30억원, 61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천37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가 7% 이상 급락했고 JYP엔터, 포스코DX,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더블유씨피, 에스엠, 에코프로 등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HPSP, 리노공업, 펄어비스, 이오테크닉스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오락, 금융, 전기전자 등은 하락한 반면 유통, 비금속, 반도체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0.28%) 내린 1천338.3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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