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5~27일 세 번째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개최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정성규 경기 전 시구자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해당 3연전 기간 동안 올 시즌 개막 후 세 번째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

구단은 연고지역 유소년들과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시리즈를 마련했다. KT와 3연전 기간 부산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사직구장으로 초대한다.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를 맞아 다채로운 시구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한다. 3연전 첫날인 25일은 부산 출신 가수 한승우가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 자이안츠 선수단은 오는 25~27일 열리는 KT 위즈와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드림 유니폼(사진)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6일에는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고 있는 정성규가 사직구장을 찾아 시구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지난 3월 진행한 드림오브그라운드 응원가 공모전 수상자 2팀(무영무영, 싸이버거X리스펙트럼펫)가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도 갖을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7일은 걸그룹 '클라씨' 멤버 보은과 혜주가 각각 시구, 시타를 선보인다. 이날은 특별히 'SKY BLUE DAY'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를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이 모두 '드림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날 하늘색 옷을 입고 사직구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그라운드 투어 추첨 기회를 부여한다. 어린이 팬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는 히어로플레이파크 소인 기본 이용권(1인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는 18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APP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5일~27일 열리는 KT 위즈와 주말 홈 3연전 기간 동안 올 시즌 세 번째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