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둘리켈·베리시 시장, 평산책방 찾아 문 전 대통령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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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둘리켈(Dhulikhel)시 시장과 베리(Bheri)시 시장 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지진 당시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네팔 둘리켈시 비안주 시장과 베리시 가르티 시장,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of Nepal Forum, ONF) 한국대표 엘리샤 일행은 지난 16일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네팔의 전 총리이자 하원의장인 샤르마 올리의장의 친서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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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네팔 둘리켈(Dhulikhel)시 시장과 베리(Bheri)시 시장 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지진 당시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네팔 둘리켈시 비안주 시장과 베리시 가르티 시장,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of Nepal Forum, ONF) 한국대표 엘리샤 일행은 지난 16일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네팔의 전 총리이자 하원의장인 샤르마 올리의장의 친서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친서에는 지난 네팔 대지진으로 네팔 국민이 아픔을 겪고 있었을 당시 문 전 대통령과 한국인들이 보여준 깊은 관심과 애정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6년 6월 랑탕 지역 트레킹을 위해 네팔을 방문했을 당시, 2000명 가까이 사망한 2015년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아루카르카 중급학교를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재건작업에 참여했다.
이 사실은 아르틱아비얀 데일리 등 네팔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만남을 주선한 김성훈 교수는 “문 전 대통령의 배려와 환영에 깊이 감사드리며 네팔과 양산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양산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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