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일부터 창원시 종합감사…시민 신고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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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분야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행정, 예산 및 회계처리의 적절성, 대형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이다.
특히 도는 감사와 관련해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에 대해 도민들로부터 온·오프라인 신고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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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기업 불편·부당 사례 적발시 엄벌…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분야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행정, 예산 및 회계처리의 적절성, 대형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이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각종 인허가 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 실태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감사에서 지적될 경우 감사 현장에서 면책을 신청하면 감사반장이 판단해 현장에서 즉시 신분상 구제를 결정하고 면책할 방침이다.
감사가 끝난 후라도 지적된 사항이 면책사항을 충족할 경우 심의를 통해 면책을 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경남도는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전컨설팅감사팀’도 투입한다.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비롯해 행정처리를 결정하지 못하는 창원시의 업무추진을 지원해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유도한다.
특히 도는 감사와 관련해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에 대해 도민들로부터 온·오프라인 신고도 받는다.
온라인 신고는 오는 23일부터 도와 창원시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신고하면 된다. 현지 감사 기간인 9월11일부터 22일까지는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창원시 종합감사는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점검하고 바로 잡아 도민이 행복한 행정을 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감사 기간 중 창원시의 행정행위 중 불편 사항이나 부조리한 점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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