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드론·지능형 CCTV 활용 여객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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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드론,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동해를 제외한 전국 89개 항로 13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가동 중이다.
공단은 또 목포, 인천, 완도, 군산 등 4개 지역 기항지 19곳에 '선박 특화 지능형 CCTV' 23대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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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드론,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동해를 제외한 전국 89개 항로 13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가동 중이다.
동해의 경우 항로 여건상 드론 활용도가 낮아 드론 배치가 제외됐다.
공단 운항관리자 149명 전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가운데 약 14%가 드론 교관 및 1종 조종자다.
공단은 또 목포, 인천, 완도, 군산 등 4개 지역 기항지 19곳에 '선박 특화 지능형 CCTV' 23대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지능형 CCTV는 선박을 자동 인식해 선박 입·출항 여부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2026년까지 지능형 CCTV 60여대를 더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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