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방송 지형을 평평하게" 임명 전망? 外

이은지 2023. 8.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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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 대담 : 강성웅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뉴스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오늘은 YTN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강성웅 해설위원(이하 강성웅): 네 안녕하십니까

◇ 이승훈: 예 반갑습니다. YTN 라디오 스튜디오 보니까 어떠세요?

◆ 강성웅: 엄숙하고 즐겁습니다.

◇ 이승훈: 시작하기 전부터 즐겁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참 이렇게 즐겁게 시작을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여의도 상황은 그렇지가 않아 보입니다. 이동관 후보자 청문회 함께 봤습니다만 일단 오전 일정 마무리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강성웅: 예상대로 오전 10시쯤 국회에서 시작이 됐는데요. 여야가 어제까지 합의를 못하면서 오늘 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이 나오지 않아서 여야 의원들이 이렇게 양쪽에서 팽팽히 기싸움을 벌이면서 공세를 펴는 그런 모습으로 진행됐고요. 장재원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청문회 시작 전부터 여야 의원들이 질문권을 가지고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 이승훈: 그렇더라고요. 자 그런데 뭐 아들이 학교폭력 논란 또 방송장악 논란 쟁점이 될 거로 예상을 했는데 딱 그 얘기가 나왔죠?

◆ 강성웅: 그렇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먼저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하나고 재학 시절 학교폭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특히 선도위의 결정으로 전학을 갔다는 이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면서 외압으로 학폭위조차 열리지 않았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이에 대해서 이동관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부인을 하면서 만약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사퇴할 거냐 이런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자신감 있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시 이 후보자의 아들과 피해 학생들은 이미 화해를 했고 전학을 반대하기까지 했다면서 이동관 후보자를 엄호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였고요. 여당 의원들은 또 기존의 피해 학생 진술서라고 하는 것에 서명조차 되지 않았다. 그래서 효력이 없는 것 아니냐 이런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언론장악 논란도 쟁점이 됐는데요. 야당 의원들은 이동관 후보자의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홍보수석 시절 때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간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오히려 공공성과 공정성을 무시한 채 정치 편향성을 가지고 보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맞섰습니다. 이동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서 왼쪽으로 기울어 있는 방송 지형을 오른쪽으로 기울게 하겠다. 이게 아니고 똑바로 평평한 곳에서 공정하게 하려는 거다. 이런 논리를 내놨습니다.

◇ 이승훈: 저도 사실은 오늘 오전에 청문회 하면서 이동관 후보자의 말보다는요. 표정을 많이 이렇게 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사퇴하겠느냐 그러니까 사퇴하겠다. 그래서 솔직히 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 많습니다. 임명 이거 제대로 이루어지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강성웅: 현재로서는 임명이 강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전망이 나오고 있고요. 오늘 인사청문회는 아무래도 그러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밤늦게까지 계속될 거다 이렇게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문회가 끝나면 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을 해야 되는데 이 채택 과정도 공방으로 점철돼서 조금 길어질 수 있다 이런 예상이 나오고요. 하지만 이제 윤 대통령은 일반적인 전망대로 임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물론 그건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좀 시간이 지나서 임명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 이승훈: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임명할 거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조사 출동하면서 정말 많은 말을 했습니다. 조사받고 나올 때는 무슨 말 하던가요?

◆ 강성웅: 이게 그러니까 짜맞춰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 건데요. 어제 이제 13시간 조사를 받고 자정 좀 넘어서 귀가를 했는데요. 객관적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인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꿰 맞춰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게 이제 문제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인 지난 2014년에서 15년 성남의 분당구 백현동에 한국식품연구원 부지가 있는데 여기에 아파트를 짓게 하는 과정에서 이 시장 당시 이 시장이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줬고 그래서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다. 이게 이제 검찰의 수사 방향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대표는 검찰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고요. 오늘 아침에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직후에 기자들과 또 만났죠. 그랬을 때 이제 이재명 대표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경제 위기가 심각하다. 정치 수사, 조작 수사에 쏟을 에너지가 있으면 경제 위기 극복 그리고 민생 회복에 쏟아주시길 바란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이승훈: 검찰 수사 받고 나서도 뜻과 의지는 들어가기 전과 비슷하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조사 더 받게 되는 건가요? 이거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제?

◆ 강성웅: 일단 어제 소환 조사 받은 부분은 백현동 아파트 건설 특혜 의혹, 좀 전에 말씀드렸던 특혜 의혹인데 이 수사와 관련해서 이건 서울지검에서 하는 것 같은데요 중앙지검 여기서 하는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를 더 소환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어제 질문지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서 물어볼 건 이제 다 물어봤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제의혹의 중심이라고 하는 중요한 인물을 마지막에 소환 조사를 하는 걸로 봐서 얼추 끝난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수원지검에서 또 다른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른바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도 이재명 대표가 연루가 됐다는 게 검찰의 얘기인데 이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요. 일각에서는 이 수사에서도 그러니까 수원지검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또 소환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대장동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성남 FC 후원금 제3자 뇌물 혐의 이런 것들 가지고는 현재 기소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연을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데 법원에서 이거 유죄다라고 판결한 건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 이승훈: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쏟아박고 있으니까 본인도 참 뭐 헷갈리거나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진짜 지금 인터넷에서 이 사건 가지고 정말 말 많습니다. 그 흉기 난동이 벌어졌던 신림동에서 이번에는 여성 성폭행 사건이 났어요. 그런데 그게 또 계획 범죄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 강성웅: 이제 오늘도 경찰이 2차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왜 거기에 갔느냐 이 부분이 이제 궁금한데요.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에 경찰이 오늘 조사를 한 걸 보면 피의자 A씨가 범행 2시간 전인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금천구에 있는 집에서 나와서 그 일대를 걸어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집 근처 공원으로 향했고 A씨가 이제 1시간쯤 뒤에 범행 장소인 그 둘레길에 도착을 했다고 하고요. 11시 50분쯤에 이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이제 경찰의 오늘까지 조사 결과를 보면 공원이 집 근처여서 좀 자주 다녔고 평소에도. 그런데 이제 CCTV가 없다 이 사실을 알고서 알고 범행 장소를 정한 거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좀 계획성이 나름대로 있었다라고 보는 거죠. 이렇게 되면 이제 죄가 커지는 거고요. 이 지금까지 죄도 끔찍하고 나쁜 죄고 이 계획범죄라면 더 이제 처벌이 무거워질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경찰이 주목하는 것은 이피의자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데 금속 재질의 둔기를 사용했는데 이거를 만약에 샀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동기를 가지고 샀느냐 이 부분을 지금 파악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이 나오면 좀 더 제 혐의가 구체화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그런데 피해 여성이 많이 다쳤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 상태가 어떤지 좀 나오는 게 있습니까?

◆ 강성웅: 어제 이미 첫날 위독한 상태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더 안타까워했는데요. 아직까지 호전됐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현재까지도 위독하다 이렇게 알려져 있고요. 경찰이 현재 피의자 A씨의 이 남성의 휴대전화 그리고 컴퓨터를 압수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디지털 포렌식 작업, 이 안에 어떤 방식으로 사용을 했는지 그런 것들을 추적을 하고 있고요. 또 성폭행 혐의를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서 확인을 하기 위해서 감식 시료를 채취해서 현재 국과수에 보낸 상태입니다.

◇ 이승훈: 실장님 얘기 들으면 지금 경찰은 굉장히 의지를 보이고 이번 수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장님 요즘에 중국 얘기 정말 많이 하는데 중국 경제는 좀 나쁘다는 얘기 계속 들어오고 있고요. 또 우리랑 또 일본, 미국 사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니까 그래서 중국에서 더 언어도 공식적인 언어도 좀 거칠게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이제 우리 강 시장님은 중국 특파원도 하신 정말 명실공인 YTN 중국 전문가십니다. 그래서 이 질문 한번 드려볼게요. 중국 최근에 청년 실업률 높다고 하는데 이거 걱정되는 수준입니까? 이거 어떻게 봐야 되죠?

◆ 강성웅: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20%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올라가고 있었던 거고요. 16, 17, 18, 19, 20 넘다가 발표를 못하겠다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20%의 실업률은 굉장히 기록적인 숫자죠. 그냥 일반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높은 편입니다. 다른 실업률에 비해서

◇ 이승훈: 중국이 원래요?

◆ 강성웅: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OECD 국가들도 일반 이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보다는 청년들 실업률이 좀 조금 높다 그 얘기를 드리는 건데 한국의 청년 실업률 지난달 기준으로 6%입니다. 그런데 이제 OECD 국가들도 이 정도는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요. 그런데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16세에서 29세, 20%라는 거는 기록적인 숫자고요. 이게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저는 합니다. 왜냐하면 왜냐면 중국의 대졸 졸업자, 대학 졸업자가 매년 1천만 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게 들어갔을 때 이미 천만 명이 들어갔기 때문에 천만 명이 나오는 거고요. 또 이 시점 지금 대학 졸업자가 나오는 시점에 출생률이 대학 갈 인구가 대략 천만 명이 됐던 거라고 보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건 계속 천만 명씩 나오는 겁니다 앞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게 계속 대학 졸업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률이 20%가 됐는데 내년에도 1천만 명이 졸업하고 후년에도 천만 명이 졸업한다면 이게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예상을 해볼 수가 있고 특히 최근에 이제 많은 자료를 통해서 확인이 된 거지만 경기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호전돼야 취업을 시킬 텐데 이게 가능성이 좀 더 낮아지는 거죠. 그래서 대졸 실업률이 더 더욱 좋아질 호전될 가능성은 당분간 적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 이승훈: 중국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는 2부에서 우리 YTN 조태현 기자 나오니까 그때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요. 시체 말로 우리 국뽕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특히 중국 젊은이들이 자신의 나라 에 대한 자부심 정말 강한 것처럼 SNS에서는 비춰져요. 강 실장님이 보시기에 실제 중국 젊은이들 나라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까?

◆ 강성웅: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굉장히 강한 건 틀림없는 것 같고요.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느냐 이거는 조금 꼭 우리 시각으로만 보기는 어려운데요. 정치에 대한 관심이 관심보다는 드러나는 걸로 보면 정치에 대한 의견 개진이나 정치적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공산당 그리고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중국 대륙에서 있는 젊은이들이 공산당에 대해서 불만을 갖거나 집단적으로 의사를 표시했다는 얘기를 별로 들어보기가 어렵습니다. 작년 말에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거는 굉장히 일시적이고 어떻게 보면 그게 조직적으로 했다기보다는 어떤 발생 자연발생적일 가능성이 좀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럼 지금은 있느냐 지금은 또 별로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극히 어떻게 보면 좀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 이승훈: 중국에서 젊은이들 좀 많이 보셨어요? 어떻게 얘기할 기회는 있으셨어요? 어떠셨어요?

◆ 강성웅: 제가 아주 많이 만났다고 할 수는 없고요. 제가 배달하는 젊은이들이 눈에 많이 띄기 때문에 배달하는 젊은이들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 시장도 가보고 점심 먹을 때 같이 먹어보고 이렇게 하면서 얘기도 해봤고요. 또 대학생들을 만난 적이 있고 공산당에 가입한 청년들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굉장히 제한적이겠죠 많이 만나지 못했고요. 제가 이제 그 젊은이들을 저도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제 특파원을 마치고 들어와 보니까 우리나라에 이런 책이 하나 있었습니다. 중국 젊은이들을 다룬 책인데 최근에 다룬 거예요.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들에게 이런 우리나라의 사회운동가인 홍명교라는 분이 쓴 책인데요. 이 부제가 베이징에서 마주친 젊은 저항자들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이분이 이제 2018년 3월부터 1년간 중국과 홍콩 쪽에 가서 중국의 베이징 시내에 어떤 사회운동을 하려고 하는 친구들을 이렇게 만났는데 한 1년여 만나면서 이 활동들을 봤더니 굉장히 이제 좀 비공식적으로 몰래몰래 하는 거고 점점 당국 공안의 어떤 추적이랄까요 이렇게 단속 이런 게 오면서 그 친구들이 한 1년 만에 100명 이상이 다 잡혀갔다, 연락이 안 된다 그런 스토리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이게 뭐 일시적으로 젊은이들이 만나서 구호를 외치고 하는 건 그냥 일시적인 거고요. 이렇게 조직적으로 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저자인 홍명교 사회운동가는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중국 사회운동은 긴 암흑길을 걸을 것 같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 이승훈: 직접 이렇게 얘기 들으니까 또 더 생생한 것 같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YTN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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