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변동하는 터: 기후 뉴욕' 전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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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에서 '글로벌 도시건축 워크숍' 및 '글로벌 이머징 테크놀로지 워크숍'을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종로구 배렴가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각각 학부과정, 석사과정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따른 도시, 건축적 대지의 변화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도록 계획됐다.
본 워크숍은 크게 사전, 현장, 사후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뉴욕 도시계획 및 공원 조성에 대한 특강 및 기후·해수면상승 관련 프로젝트의 리서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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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에서 '글로벌 도시건축 워크숍' 및 '글로벌 이머징 테크놀로지 워크숍'을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종로구 배렴가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각각 학부과정, 석사과정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따른 도시, 건축적 대지의 변화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도록 계획됐다. 2022년과 23년에 걸쳐 '변동하는 터'라는 주제로, '터'라는 개념을 문화기술적인 구축물로 다루면서 그것이 서울, 싱가포르, 뉴욕 등 전 세계의 다른 대도시에서 건축 디자인과 맺는 관계를 조사했다.
본 워크숍은 크게 사전, 현장, 사후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뉴욕 도시계획 및 공원 조성에 대한 특강 및 기후·해수면상승 관련 프로젝트의 리서치를 실시했다.
7월 중 1주일간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시라큐스 대학교 피셔센터에서 디자인 제안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전시기획 및 출판 작업 등에 참여했다.
2012년 10월 뉴욕과 뉴저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미국에서 도시를 디자인할 때 기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결여가 드러났다. 이에 영향을 받아 '디자인을 통한 재건' 계획이 시작됐다. 이는 단지 홍수에 취약한 지역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협력적, 포괄적, 참여적인 국제 공모전이었다. 참여자들은 혁신적인 대안을 공동으로 찾으면서 기관이 재난을 다루는 방식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물에 대한 접근 문화가 부상하고 있다. 2023년 여름 이런 새로운 변화로부터 우리가 배우고 뉴욕 현장에서 탐구한 것들을 반영해 '변동하는 터: 기후 뉴욕'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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