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vs '적토마' 미토마 미니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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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전 감독 교체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새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까.
19일(한국시간) 토요일 밤, 황소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 가오루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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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개막 직전 감독 교체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새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까.
19일(한국시간) 토요일 밤, 황소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 가오루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다.
황희찬은 자신을 신뢰하고 적극 기용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면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황희찬은 새롭게 선임된 게리 오닐 감독 체제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황소다운 돌파와 드리블을 보여줬지만 울버햄튼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 홈과 원정 모두 패했던 울버햄튼으로썬 건강한 황희찬의 활약이 필요하다.
미토마는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인 PL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 속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승격팀인 모턴 타운과의 1라운드에서 기술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 등 위협적인 모습으로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보여준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윙어 황희찬과 미토마의 미니 한일전을 만나볼 수 있는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의 2라운드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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