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4년 연속 20홀드 눈앞…KBO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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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의 기둥인 구승민(33)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4시즌 연속 20홀드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구승민은 2020시즌 20홀드를 시작으로 2021시즌 20개, 2022시즌 26개를 기록하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7월 26일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00홀드(롯데 소속 출장 기록 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은 4시즌 연속 20홀드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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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의 기둥인 구승민(33)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4시즌 연속 20홀드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7일 현재 구승민은 시즌 19홀드를 기록 중이다. 홀드 1개를 추가한다면 2012~2015시즌 안지만에 이어 이 기록을 달성하는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
구승민은 2020시즌 20홀드를 시작으로 2021시즌 20개, 2022시즌 26개를 기록하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시즌 동안 50경기 이상 등판, 6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하게 롯데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53경기(49⅔이닝)을 책임지며 '믿을 수 있는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승 4패 1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6의 성적을 내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많은 불펜 투수들이 있었지만 강한 구위와 몸 관리를 동시에 유지한 선수는 드물다. 그만큼 구승민의 기록은 더욱 의미있다.
만약 이번 시즌 20홀드 달성에 성공하고 다음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KBO 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20홀드에도 도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7월 26일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00홀드(롯데 소속 출장 기록 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은 4시즌 연속 20홀드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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