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동분서주'

정숭환 기자 2023. 8. 18.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시스] 이권재 오산시장(사진 오른쪽)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송 의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구도심권지역인 신장3동, 중앙동, 남촌동 등 3개 지역의 기존 합류식 우·오수관을 분리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17억3100만 원으로 신설되는 오수관로는 길이 16.1km이며 공사기간은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이다.

오산시 구도심권지역인 신장3·중앙·남촌동 등 3개 지역은 하수관로가 지난 2001년부터 우·오수 합류식으로 운영돼 오고 있어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른 과부하가 우려돼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급작스런 폭우 등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방문한 이 시장은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이용 혼잡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노선 반영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필요성 등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상 지연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이 확정될때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