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광양매화축제…광양시, 교통난 해소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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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철 대표 꽃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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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마다 봄철 대표 꽃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전략 확보 등을 내용으로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시청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인근 지자체, 자문위원, 관련 기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듣고 앞으로 추진 과정서 반드시 검토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3월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교통난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광주~광양 매화마을 간 임시버스, 축제장 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살피고 명쾌한 방안을 찾아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3월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전국에서 122만 명이 다녀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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