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공원·녹지 설계 용역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인 송도 11공구의 공원·녹지를 적기에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공구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C 개발사업지구) 내 계획된 공원·녹지의 △기본방향 설정, 구상안 마련 △공원조성계획과 1호 근린공원 실시설계 △조성사업비 설정 등의 과업을 담고 있다.

현재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말 착수해 2025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1공구 공원·녹지에 대해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 계획을 마련할 것이다”며 “시민 삶의 질은 물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