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개정 논의…농축산물 선물가격 10만→15만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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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당정은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과 명절 선물 가액은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백화점에 진열된 추석 선물세트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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