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C, 데뷔 4년만 브랜뉴뮤직 전속계약 해지

마지막 디지털 싱글 26일 발매

[서울=뉴시스] 데뷔 4년 만에 해체하는 그룹 BDC. 2023.08.18.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보이그룹 'BDC'가 데뷔 4년 만에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브랜뉴뮤직은 BDC 멤버 김시훈·홍성준·윤정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18일 밝혔다.

BDC는 오는 26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는 "BDC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멤버들의 눈부신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이들 앞에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DC는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에 브랜뉴뮤직 연습생으로 출연한 멤버들로 이뤄져 지난 2019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y)'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피크타임'에 '팀 18시'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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