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9월 7~12일 상림공원 일원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
함양군은 18일 진병영 군수와 이노태 축제위원장 등 10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의 세부실행 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어린이놀이존, 산삼숲, 체험부스, 야간경관존 등 9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군민 참여 확대 위한 프로그램 마련
친환경·저탄소 축제·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
함양군은 18일 진병영 군수와 이노태 축제위원장 등 10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의 세부실행 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어린이놀이존, 산삼숲, 체험부스, 야간경관존 등 9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킬러 콘텐츠로 축제 전 기간에 ‘산삼Day’를 운영해 가족 단위 중 3대, 4대, 다자녀(18세 미만 3명 이상) 또는 10명 이상 대가족 방문객에게 5년근 산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수능킬러 함양산양삼을 잡아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여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밖에 ‘멍때리기 대회’, 유튜브 쇼츠(Shots) 홍보 동영상 만들기 대회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삼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축제이자 행사장 축소 운영, 대형무대·대형 이벤트·구조물 등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된다.
진병영 군수는 "지금까지 2021년 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해 산삼 산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산삼 농가를 육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이제부터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산업형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노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와는 차별화되고 시험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와 죄책감②] '선'과 '법'의 경계에 놓인 베이비박스
- 尹 의중?…김태우 공천 두고 흔들리는 與野
- 초전도체주, 네이처 발표에 또 급락세…논란 마침표 찍을까
- 삼성화재에 밀린 맏형 삼성생명, 1등 보험사 타이틀 탈환할까
- 野 "'언론 장악 기술자' 이동관"…청문회 송곳 검증 나선다
- 신인 빅3 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 이젠 해외로[TF프리즘]
- 드라마가 웹툰으로…진화하는 콘텐츠 IP 활용법[TF초점]
-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끝내 숨져
- [오늘의 날씨] '체감 33도' 폭염 계속…일부 소나기
- '강제추행' 조주빈 측 "강훈 공범 아냐…단독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