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늦잠으로 ‘컬투쇼’ 지각 “세수도 못 해‥죄송하다”

서유나 2023. 8. 18.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황보가 늦잠 지각을 사과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의 게스트는 황보, 브라이언이었다.

김태균의 "잠 스케줄이 지연이 됐다"라는 너스레 속, 브라이언은 "솔직해야 한다"며 "황보 씨가 수요일 생일이었다. 생일 주간 약속을 잡아 파티가 많아서 늦잠을 자지 않았나 싶다"라고 황보의 지각을 감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보가 늦잠 지각을 사과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의 게스트는 황보, 브라이언이었다.

이날 '하지마!' 코너를 시작하며 DJ 김태균은 "금요일의 환장 케미를 보여주는 두 분인데 먼저 소개하겠다"며 브라이언을 소개했다.

이어 DJ 빽가는 "그리고 앞의 스케줄이 조금 늦어져서 오고 계시는 황보 씨, 곧 올 것"이라고 황보의 부재에 양해를 구했는데. 김태균은 "스케줄이 아니고 늦잠을 주무셨단다"고 정정했다.

김태균의 "잠 스케줄이 지연이 됐다"라는 너스레 속, 브라이언은 "솔직해야 한다"며 "황보 씨가 수요일 생일이었다. 생일 주간 약속을 잡아 파티가 많아서 늦잠을 자지 않았나 싶다"라고 황보의 지각을 감쌌다.

이후 황보가 도착했다. 그는 "꿀잠 좀 잤냐. 피부가 뽀얗다"는 말에 "꿈 같다. 자기 전 알람을 맞추는데 제가 OTT를 보다가 알람을 못 맞췄나 보다.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파티를 늦게까지 한 줄 알았다는 말에는 "파티 싫어한다. 도망 다닌다. 어제도 전화 다 안 받았다"고 말했다.

이런 황보에게 김태균과 브라이언은 "자다 일어나서 바로 왔는데 티가 안 난다", 자다 일어난 얼굴인데 완벽하다"는 칭찬을 건넸다. 황보는 "메이크업 하고 잤나 보다"라는 칭찬 섞인 질문에 "지금 세수를 못 했다. 죄송하다. 미친 듯이 왔다"고 털어놓았다.

브라이언은 "저도 라디오 생방을 진행한 적이 있다. 생방송이 5분 지났는데 일어난 거다. 라디오 틀고 오토바이를 탈 때라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앞의 DJ가 대타를 해주고 있었다. 큰일 났다 생각했는데 들어갔는데 아무렇지 않더라. PD님이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해주셨다"고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며 놀랐을 황보를 재차 위로했고, 김태균 또한 "나도 다음 프로 오프닝 해준 적 있다"고 덧붙였다.

황보는 "너무 운전 날아왔더니. 날개가 있는 줄 알았다"며 다급했던 순간을 재차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