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 개최… 외교부 "아·태 경제통합 노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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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안세령 국제경제국장은 지난 16~17일 이틀 간 미 시애틀에서 열린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에 참석, 회원국들과 APEC 내 논의·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11월 정상회의·각료회의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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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안세령 국제경제국장은 지난 16~17일 이틀 간 미 시애틀에서 열린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에 참석, 회원국들과 APEC 내 논의·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11월 정상회의·각료회의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
안 국장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는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한다"며 아·태 경제통합 노력의 중요성과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안 국장은 또 중소기업 공급망 회복력 관련 국제포럼과 디지털 혁신기금 등 우리 정부가 올해와 내년 추진할 APEC 관련 사업을 소개하면서 "회원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일본의 APEC 관련 고위 당국자, 그리고 레베카 파티마 APEC 사무국장과 각각 양자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 APEC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하는 규범 기반 다자무역체제와 역내경제통합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우리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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