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컵대회, 지난해보다 시청률‧관중 소폭 감소

김도용 기자 2023. 8.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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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가 지난해와 비교해 시청률, 관중 면에서 소폭 감소했다.

18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2023 KOVO컵 대회 시청률과 관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펼쳐진 대회에 총 관중이 3만6716명이 입장했다.

하지만 남자부 총관중 수는 1만2387명으로 지난해(1만1909명)와 비교해 4%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흥행면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은 남녀 대표팀의 국제대회 실패가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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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OK금융그룹 (한국배구연맹 제공)/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가 지난해와 비교해 시청률, 관중 면에서 소폭 감소했다.

18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2023 KOVO컵 대회 시청률과 관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펼쳐진 대회에 총 관중이 3만6716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3만7461명과 비교하면 745명이 적은 수치다.

여자부 15경기에는 2만4329명이 입장, 일일 평균 3041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총관중 2만5552명, 평균 관중 3194명보다 5% 감소한 기록이다.

시청률도 지난해 0.99%에서 0.93%로 떨어졌다.

남자부 경기 시청률도 지난해 0.89%에서 0.88%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남자부 총관중 수는 1만2387명으로 지난해(1만1909명)와 비교해 4%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흥행면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은 남녀 대표팀의 국제대회 실패가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김연경,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김희진(기업은행), 이소영(KGC 인삼공사)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KOVO는 "배구 열기가 2023-24 V리그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리그 운영 준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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