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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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5)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진행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에 한국을 대표해 나선다.
1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결재를 거쳐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가 결정됐다.
이제 대한체육회는 곧 IOC에 박인비를 한국의 선수위원 후보로 통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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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5)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진행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에 한국을 대표해 나선다.
1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결재를 거쳐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가 결정됐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과의 경쟁 끝에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비공개 면접을 통해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과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박인비와 경쟁을 펼친 선수로는 김연경(배구), 진종오(사격),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 이 가운데 박인비가 선정된 것.
앞서 박인비는 지난 14일 체육회 원로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천됐고, 이후 16∼17일 선수위원회 의결과 이날 이기흥 회장의 결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제 대한체육회는 곧 IOC에 박인비를 한국의 선수위원 후보로 통보하게 된다. 오는 2024년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는 4명의 새 위원을 뽑는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두고, 4대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했다.
특히 박인비는 여자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위원은 IOC와 선수들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 IOC 위원과 동등한 권한이 있어 스포츠 외교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2명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 처음으로 선출됐다.
또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기간에 뽑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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