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출연료 주면 여기까지 OK” 수줍

김지우 기자 2023. 8.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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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신세경이 ‘주접’ 질문에 유쾌한 답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신세경의 쓱크립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세경은 쥬얼리 화보를 촬영했다. 신세경은 “오늘은 멋진 느낌이 강한 것 같다. 평소 여성스러운 느낌은 최대한 배제하고 강하고 멋진 콘셉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간단한 문답이 시작됐다. 신세경은 일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자려고 누웠을 때”를 꼽았다. 최대 관심사로는 “지금 찍는 드라마”를 답했다. 프링글스 한 통 다 먹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가능하지만 NO. 먹을 수 있지만 참는다”며 웃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거울 봤을 때 드는 생각은 “낫 배드”, 좋아하는 칭찬은 “좋아”라며 “현장에서 잘하면 어르신들이 이렇게 칭찬해주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가 출연료를 드리면 오늘 제 꿈에 나와줄 수 있을까요?”라는 스태프의 ‘주접’ 질문에 신세경은 수줍게 “네”라고 답한 뒤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제 꿈에도) 놀러 오세요”라며 손 하트를 보냈다.

한편 신세경은 9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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