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용두농협, 찹쌀 전문 도정공장 준공

전남 장흥 용두농협(조합장 남인현, 사진 오른쪽 열번째)이 17일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진 장흥 찹쌀 전문도정공장 준공식을 했다. 

찹쌀 전문도정공장은 장흥군이 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35억 22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전문도정공장 준공으로 가공·포장·저장시설 등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찰벼 생산과 가공, 판매 활성화가 가능해져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은 전국 최대 찹쌀 주산지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동·장평지역 주력 품목인 찰벼, 잡곡, 친환경벼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6차 산업화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