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마을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김석훈 기자 2023. 8.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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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56분께 신안군 하의도에 손가락 절단 환자 A(60대)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보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총 203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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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손가락 절단 환자 육지 병원서 치료
목포해경이 손가락을 크게 다친 섬마을 응급환자를 경비함으로 이송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56분께 신안군 하의도에 손가락 절단 환자 A(60대)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보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18일 오전 7시 49분께 진도군 관매도에서 차량사고로 머리를 다친 30대 외상환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진도 서망항으로 옮겼다.

이 환자는 관매도 보건진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육지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료소장의 의견에 따라 해경이 출동했다.

두 환자는 각각 목포와 광주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받고 회복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총 203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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