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참사 유가족 돕자” 충북도청 공무원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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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직원들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천272만원을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도는 재발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유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재단 설립과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북리더스클럽도 이날 수재민을 위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천650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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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청 직원들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천272만원을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3천465명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오송 참사 희생자 지원과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김 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도민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은 7월 집중호우로 31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1천481세대, 1천4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재발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유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재단 설립과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북리더스클럽도 이날 수재민을 위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천650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태희 클럽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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