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 성료

박찬수 기자 2023. 8.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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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식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3년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생식물의 정원소재 활용도를 증진해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신 가치발굴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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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이 자생식물(홍지네고사리) 증식 재배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식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3년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생식물의 정원소재 활용도를 증진해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신 가치발굴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한수정은 실내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자생 양치식물 및 상록활엽수종 23종과 실외 정원소재로 활용가능한 벼·사초과, 국화속 등 14종, 총 37종의 자생정원식물을 선보였다.

이 식물들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도시환경 적합 정원소재 개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정원식물로, 실내외 적응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수정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규 자생식물 전시부터 △증식·재배 현장 교육 △기술 사업화 지원 안내 △자생식물 활용 책자 제공 등 정원식물 생산·유통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새로운 자생정원식물들은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우수 정원식물 발굴·보급·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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