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발표...박진영 지원 사격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가 데뷔 8년 만에 소속사 JYP 박진영 프로듀서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지효는 오늘(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연습생으로 소속사 JYP에 입사한 지 19년 만에 내는 솔로 앨범이라며, 100%의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타이틀 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에 대해서는 JYP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작사에 참여했다며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효는 나머지 수록곡 6곡의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그동안 트와이스 메인보컬로서 고음을 주로 소화했다면, 솔로 앨범에는 저음역대나 알앤비 스타일, 싱잉랩, 라틴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트와이스가 최근 북미와 일본 등 해외에서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신기하다면서 꾸며진 멤버들과의 솔직하고 장난기 있는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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