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조공장 근로자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져

안영록 2023. 8.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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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3.5톤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크레인 제조공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57)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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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3.5톤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1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크레인 제조공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57)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17일 오전 8시31분께 충북 청주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3.5톤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구조물을 내리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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