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아·태 척추신기술학회 학술대회’서 강연

허진실 기자 2023. 8. 18.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척추학회(ISASS)·대한척추신기술학회 주최 '2023 아시아·태평양 정기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박 병원장은 흉추 척추관 협착증에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할 때 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을 시행하면 절개 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이 가능하면서도 합병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차성 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적 확장술'
80개국 3000명 이상 참여 세계 최고 권위 학회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박철웅 우리병원장이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척추학회(ISASS)·대한척추신기술학회 주최 ‘2023 아시아·태평양 정기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이날 박 병원장은 ‘흉추 황색인대 골화에 의한 이차성 척추관 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적 척추관 확장술’에 대해 강연했다.

박 병원장은 흉추 척추관 협착증에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할 때 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을 시행하면 절개 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이 가능하면서도 합병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척추내시경수술은 미국·독일과 같은 의료선진국에서도 배워가는 최신 술기”라면서 “신경외과의사로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척추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 수술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278편의 초록이 발표되며 20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국제척추학회(ISASS)는 약 80개국 3000명 이상의 경추·척추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척추학회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