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웹젠 게임 R2M, 리니지M 표절"‥엔씨소프트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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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업체 웹젠이 개발한 게임 'R2M'이,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M'을 표절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2020년 웹젠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 임무수행게임 'R2M'이, 3년 전 자신들의 '리니지M'을 표절했다며,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웹젠이 엔씨소프트에 10억 원을 지급하고, R2M을 더 이상 운영하지 말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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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업체 웹젠이 개발한 게임 'R2M'이,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M'을 표절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2020년 웹젠이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 임무수행게임 'R2M'이, 3년 전 자신들의 '리니지M'을 표절했다며,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웹젠이 엔씨소프트에 10억 원을 지급하고, R2M을 더 이상 운영하지 말라"고 판결했습니다.
웹젠은 "1987년 초창기 컴퓨터 역할수행게임, RPG의 규칙을 차용한 것으로, 게임 규칙이 유사하는 것만으로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단순히 일부 시스템만 차용한 게 아니라, 게임 속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유기적인 연결 요소까지 따라했다"고 주장한 엔씨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7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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